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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폴더폰(IM-F100)

bigbeat 2019. 12. 14. 16:17

 

아임백으로 돌아왔던 스카이가 사라지고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팬택에서 나온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에서 스카이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 한거네요.

 

아임백을 끝으로 팬택은 이제 정말로 안녕 인가봐요.

 

아무튼 옛날에 스카이 폴더폰의 감성이 생각나서 번호이동을 통해서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약 3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옛날의 그 스카이를 기대하고 구매하면 절대로 안되고

그냥 저가형 폴더폰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폰일거 같아요.

 

 

 

 

 

제품 박스는 크고 묵직했습니다.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서 완벽한 미개봉(?)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봉인씰도 붙어있네요.

 

 

 

 

 

제품 박스 뒷면에는 스카이 폴더폰의 특징이 나와있습니다.

 

 

 

 

 

박스 개봉후 찍은 사진 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스카이

스카이 홈페이지에 가면 사진에 보이는 제품들이 판매중인데

스카이 폴더폰 안에 들어있는 쿠폰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쿠폰으로 할인된 가격과 오픈마켓에서 판매중인 가격을 비교해 봤을때 별로 차이가 없어서 그렇게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네요.

 

 

 

 

 

스카이 폴더폰 입니다.

제품 패키지가 스카이 아임백을 처음 봤을때 느낌이 듭니다.

 

 

 

 

 

제품 포장은 정말로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박스 안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어서 박스가 무거웠던거 같네요.

구성품은 충전 크래들, 충전기, 충전 케이블, 이어폰, 배터리 2개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 배터리 충전 크래들 입니다.

예전에 폴더폰은 저런 충전 크래들에 거치해서 충전 하기도 했었네요.

 

 

 

 

 

이 충전 크래들은 조금 독특한데 사진에 보이는 금속 부분을 배터리 금속 부분과 접촉 시켜서 충전을 합니다.

크래들의 금속 부분을 배터리의 +, - 부분의 위치에 이동시키고 배터리를 충전 합니다.

그런데 저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이 배터리 부분보다 작아서 플라스틱 덮개(?) 부분을 오른쪽으로 밀고 배터리를

 

 

 

 

 

 

 

 

배터리는 기본으로 2개 들어있습니다.

 

 

 

 

 

 

 

충전기는 USB 케이블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V-1.2A 출력 입니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도 있구요.

 

 

 

 

 

통화 가능한 이어폰도 있습니다.

 

 

 

 

 

음악 감상용으로 잠깐 들어왔는데 예상외로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줘서 조금 놀랐네요.

보통 이런 저가형 제품에 들어있는 이어폰은 깡통소리(?)를 들려주던데

이 이어폰은 그래도 저음도 어느정도 울려주네요.

 

 

 

 

 

스카이 폴더폰 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SKY 문구가 반갑네요.

 

 

 

 

 

반대쪽에는 플래쉬, 카메라, 스피커가 있습니다.

 

 

 

 

 

왼쪽에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하단에 충전 단자가 있고

마이크로 5핀 충전기로 충전 가능합니다.

 

 

 

 

 

내부도 겉부분과 같은 화이트톤으로 되어있습니다.

화면도 크고 키패드에 불도 들어와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뒷면 커버를 분리해서 마이크로 SD, 유심을 장착할 수 있고

배터리 교체도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SD와 유심자리가 그림과 문구로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구분해서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슬롯 커버를 열고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쫌 심각한 오류가 있네요.

그림에서 유심 모양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유심을 장착 할때 방향과 모양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충전기를 연결하면 외부에는 어떤 표시도 없습니다.

그래서 충전중, 충전 완료를 외부에서는 확인 할 수 없고

 

 

 

 

 

내부 액정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 화면입니다.

 

 

 

 

 

메뉴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아래와 같은 편의기능을 제공합니다.

 

 

 

 

 

상하좌우 방향키를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손전등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패드에 불빛이 나와서 어두운 곳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약 3달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은 폴더폰인거 같아요.

 

장점은

저렴한 가격.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고 2개 기본 구성품.

손전등 기능.

FM 라디오 기능.

3달정도 사용하면서 4번정도 떨어트렸는데 아직까지는 고장이 없네요.

 

 

단점은

통화 소리의 품질이 매우 떨어짐.(지금까지 사용해본 폴더폰 중에서 통화 소리가 제일 별로 였던거 같네요.)

벨소리 품질도 매우 떨어짐.(아임백에 들어있는 벨소리가 들어 있던데 벨소리에서 들이는 노이즈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그리고 벨소리가 시작할때 끊김도 있네요.)

 

 

 

저가형 폴더폰이라 그렇게 기대했던건 아닌데 통화품질과 벨소리 품질이 정말로 별로라

실사용으로 쓰기에는 글쎄요...

 

폴더폰이 주로 통화 용도로 쓰기위해서 사용하는데 통화음이 별로라

전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벨소리도 선명함이 없는 노이즈가 나오는 벨소리.

이럴거면 차라리 예전에 쓰던 방식인 단음, 16화음 같은 레트로 감성의 벨소리를 넣어주지..

 

제가 민감하거나

아니면 몇번 떨어트려서 고장이 나서 그런거 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지만 통화음, 벨소리는 처음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이 스카이는 예전 팬텍의 그 스카이가 아니기 때문에

예전 팬텍, 스카이, 폴더폰의 감성을 바라고 구입하면 실망이 클거 같아요.

 

저렴한 가격이 모들걸 용서해 주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긴 통화 용도로 이 제품을 선택하려고 한다면 미리 한번 사용해 보고 구매하는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