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beat's Endorphin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따끈따끈한 음악이 가득한

린킨 파크(Linkin Park)의 새앨범이 나왔네요. ㅎㅎ

이번 앨범은 린킨 파크의 가장 최근 발매된 정규앨범인 Living Things 에 수록된 곡들을 유명한 dj, 프로듀서들이 모여서

덥스텝, 트랜스, 드럼앤베이스 등의 다양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리믹스한 앨범입니다.

리믹스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린킨 파크의 음악들을 다양한 샘플링과 이펙트 그리고 비트 등을 첨가해서 완전히 새로운 일렉트로닉 뮤직으로 변신시켰는데, 

원곡을 들을때와 또 다른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곡들은 원곡 보다 더 좋게 들리는거 같았습니다. ^^;

다른 사람들은 이 음반을 어덯게 들었나 궁금해서

아마존에 이 음반을 검색해 봤는데

팬들의 별점 평가를 보니 최고점부터 최저점까지 다양한 평들이 보이네요.

아마도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색했던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런 음악들로 들렸나봅니다.

하지만 (린킨 파크의 팬이 아니더라도) 일렉트로닉 뮤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은 들어봐야할 앨범이라고 생각되네요.

클럽에서 땀 흘리며 춤출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정말 신나고 멋진 일렉트로닉 사운드라 충분히 만족해 할만한 앨범인거 같아요.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곡 몇개를 퍼와봤네요.

(그렇다고 나머지 곡들이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

볼륨을 크게 올리고 신나게 들어보세요. ㅎㅎ

아래 곡들이 마음에 드신다면 꼭 앨범 전체로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

* Lost In The Echo (Killsonik Remix)

* Burn It Down (Tom Swoon Remix)

* Lies Greed Misery (Dirtyphonics Remix) 

* Until It Breaks (Datsik Remix) 

스팅..

온화한 느낌의 외모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는 매력남이라 그런지 

가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뮤지션입니다. ^^

얼마전에 The Last Ship 이라는 타이틀의 새앨범이 나왔네요.

스팅의 어린시절을 배경으로한 자전적인 내용의 앨범이라고 하는데 

앨범과 같은 타이틀로 2014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몇 곡들에서는 뮤지컬 음악 분위기가 느껴지는거 같았습니다.

흥겨운 느낌의 곡들이었는데 신선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네요. ^^

하지만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 가을이라 그런지 

아니면 스팅의 감미로운 목소리 때문인지 

Practical Arrangement 같은 분위기 있는 곡들이 더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쁜 단풍들로 점점 깊어가는 가을 

스팅의 음악들 들으면서 분위기있게 보내시길 바래요. ^^

* Practical Arrangement

kscope의 유투브 채널을 구경하다가 North Atlantic Oscillation의 새 뮤직비디오를 발견했네요.

『Fog Electric』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신비로운 느낌의 사운드 만큼이나 영상도 참 독특한 뮤직비디오인거 같아요.

화면에 보이는 점, 선, 네모, 세모등의 도형들이 마치 살아있기라도 한듯 음악에 맞춰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처음 보기 시작하면 왠지 모를 흡입력 때문에 집중하면서 끝까지 보게 되네요.

North Atlantic Oscillation 앨범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아직까지도 못사고 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Fog Electric』이 리믹스 음원 ep앨범이 수록된 2장 짜리로 재발매 된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1cd 보다는 풍족한 느낌의2cd가 더 좋죠.. ㅎㅎ

라디오헤드의『ok computer』앨범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North Atlantic Oscillation의 음악도 꼭 들어보시길~~~ ^^

* Chirality

North Atlantic Oscillation - Chirality (from Fog Electric) from Kscope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