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속도 빠른 듀얼밴드 '랜카드' 출시

유무선공유기 전문업체 블레스정보통신(대표 이상배)이 5GHz지원으로 인터넷 속도를 높이고, 소프트 AP기능으로 네트워크 사용범위를 넓혀주는 '듀얼밴드 랜카드 ZIO-2600DU'를 내놓는다.

ZIO-2600DU는 블랙에디션 시리즈 3번째 제품으로, 깔끔한 블랙 컬러에 굴곡 디자인을 줘 높은 그립감은 물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연출했다. 또 제품 작동시 파란색 LED가 점등 돼 제품의 작동유무를 손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2.4GHz는 물론, 5GHz를 지원, 무선에서도 유선 못지 않은 빠른 웹 서핑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 한다. 2개의 주파수를 통해 많은 채널을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아 졌고, 주변 주파수와 중복됨으로 인한 속도 저하 현상도 해결했다.

랜카드를 공유기처럼 쓸 수 있는 소프트 AP기능을 갖춰, 초보자들도 어디서든 손쉽게 랜카드를 무선 AP로 전환해 쓸 수 있다. Ralink사의 RT5572 칩셋을 달아 안정성을 높인 이 모델은 2T2R( 2Transfer 2Receive) 방식의 수신기를 달아 최적의 작동 상태를 보여준다. 정전기를 방지하고 노이즈를 최소화 하기 위해 포트를 금도금 처리했다.

블레스정보통신 관계자는 “2600DU는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뛰어난 제품이다. 최근에 출시한 ZIO-9500GD와 조합을 이뤄 최상의 성능과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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