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마이패스포트 엣지

예전에 사용하던 모 회사의 하드디스크..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내 사진, 음악, 영화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엄청난 일을 겪은 후 부터

웨스턴디지털(웬디)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했는데, (나중에 알았는데 노트북 하드도 웬디였네요. ^^)   

올해 운 좋게도 웬디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서 외장하드 마이패스포트 엣지 500GB를 선물 받았습니다. ㅎㅎ

 

예전에 CD플레이어를 이용해서 음악 듣던 때는 공CD에 구워서 듣고 다녔었는데 

언젠가 부터 MP3에 익숙해져 파일 보관용으로 하드를 구입하다 보니 저장용으로만 몇개의 하드를 사용하게 되었네요.

 

아이팟 미니 2.5세대를 통해 MP3를 듣던 초창기에는 듣고 싶은 앨범이 있으면 그때그때 립떠서 아이팟에 넣고 들었었는데

매번 CD 립뜨는것도 일인지라 그냥 MP3로 만들어서 하드에 저장해 놓고 편하게 음악 듣고 있네요. 

 

CD는 어렸을때부터 사용하던 파나소닉 포터블 CD플레이어로 듣는데 이걸로 듣는것 보다 

foobar2000을 통해서 mp3, FLAC 파일읃 듣는게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좋은 오디오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CD로 음악 들을일은 없을거 같은데...

 

아무튼 MP3나 밴드 동영상 같은 파일들을 보관하기 위해서 쭉~~ 사용한 웬디 하드들 덕분인지 아니면 정말 운이 좋아서 인지 

외장하드라는걸 선물받았습니다.

 

마이패스포트 엣지는 500GB 용량에 빠른속도의 USB 3.0을 지원해주고 완벽한 보안, 백업 성능을 보여주는 깔끔한 디자인과 깜찍한 사이즈가 특징인 외장하드인거 같네요.

 

노트북 하드디스크가 160GB라 그동안 사용하기 쫌 뭐했었는데

이젠 외장하드가 있어서 든든하게 지원 받으면서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

다만 노트북이 USB 3.0을 지원해주지 않아서 그냥 USB 2.0으로 사용해야 한다는데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ㅜㅜ

 

그리고 최근 조립한 데스크탑도 USB 3.0을 사용할 일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격 부담이 적은 USB 2.0까지만 지원해주는 메인보드를 사용했는데

이렇게 USB 3.0 외장하드가 생길줄은.. ^^;     

 

좋은 선물 주신 웬디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외장하드 오래오래 잘 쓰겠습니다. ^^

 

 

* 마이패스포트 엣지 상품정보 : http://dnw.li/Yiex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