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FPS 게임이 쏟아질 때, 준비해야 할 무기는?
대작 FPS 게임이 쏟아질 때, 준비해야 할 무기는? |
지난해 11월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2가 발매된 첫날, 제작사는 5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적들과 맞서 싸우고, 때로는 좀비와도 싸워야 하는 주인공은 다양한 총기를 들고 종횡무진 활약을 한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28회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처음 공개된 파 크라이는 올림픽이 열리던 때마다 시리즈를 내놓으며 지난해 12월에 세 번째 판을 내놨다. 이번판에서는 정신 나간 악당과 노예상인들에게 잡힌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주인공은 총을 들었다.
지난달에는 크라이시스 3가 출시되었다. 이번에는 2편의 배경인 미래의 뉴욕에서 더더욱 시간이 흐른 미래를 배경으로 현존하지 않는 다양한 무기들을 들고 싸워야 한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배틀필드 4가 발표되었다.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액션으로 우리를 정신 못차리게 만들 것 같다.
지금까지 언급한 게임들은 모두 FPS, 즉 1인칭 슈팅 게임이다. 무기를 들고 적군이나 악당, 때로는 괴물을 타격해서 점수를 얻고 적을 섬멸하거나 도망칠 길을 열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리고 조준하고 정확한 샷을 날려야 한다. 전장에서 좀 더 유리한 전투를 벌이기 위해서는 적보다 더 뛰어난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FPS 게임에서 좀 더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 좀 더 뛰어난 게이밍 기어를 갖추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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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게임을 즐길 때에 아직은 콘솔 게임기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보다는 PC가 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역시 키보드의 유무가 가장 큰 차이 아닐까? 아직까지 여러 버튼을 동시에 이용해서 즐기기엔 손에 가장 익은 키보드가 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PC로 게임을 즐길 때에도 콘솔 게임기와 마찬가지로 게임패드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PC 게임을 즐길 때에는 키보드 입력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PC용 게이밍 기어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키보드와 차별점을 갖는 게이밍 기어로서의 키보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메카닉2 (Blue, 클릭)
스카이디지탈의 nKEYBOARD 메카닉2 Blue 클릭타입은 메카니컬(기계식) 키보드다. 일반적인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로, 이와는 차별화된 메카니컬 키보드는 키를 누를 때의 키감과 클릭음이 완전히 다르다. 타이핑의 감촉과 소리를 즐기는 키보드 매니아라면 메카니컬 키보드의 키감의 매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nKEYBOARD 메카닉2 Blue 클릭타입에는 유명 메카니컬 키보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독일 체리사의 MX 청축 스위치를 사용해서 키감과 내구성에 높은 신뢰도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체리 청축 스위치는 경쾌한 키감과 타이핑 사운드로 기계식 키보드의 진정한 매력을 잘 전달해주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여러분들이 어딘가에서 마치 옛 타자기같이 찰칵거리는 명쾌한 타이핑 사운드를 들었다면 아마도 체리의 청축 스위치의 소리일 것이다.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메카닉2 Blue 클릭타입은 일반 배열의 메카니컬 키보드에 하드웨어 매크로키 여덜개를 추가한 형태로,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일반 배열의 106키 위로 하드웨어 매크로 키가 배치되어 있다. 여덟개의 매크로키 하나마다 각각 300회의 연속 키입력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긴급하게 입력하거나 반복적으로 입력할 키조합을 저장해놨다가 간편하게 한 번의 키 터치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이 아니더라도 채팅이나 문서작성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상용구가 있다면 이를 기억시켜놨다가 꺼내서 쓸 수도 있다. 또한 이렇게 저장되는 매크로 내용은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되어서 PC에 저장되는 방식이 아니라 nKEYBOARD 메카닉2 Blue 클릭타입에 자체 내장된 256KB의 전용 메모리에 저장되기 때문에 키보드를 다른 PC에 연결하더라도 별도의 설정 없이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시 팀원들과 채팅으로 작전을 주고 받을 때에 이용한다면 상대팀이 타이핑을 하는 동안 우리는 한발 더 움직일 수 있다.
nKEYBOARD 메카닉2 Blue 클릭타입은 이밖에도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향키와 명령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 스포츠 게임에도 탁월하며, 빠른 키입력을 지원해서 격투게임 등에서 복잡하고 빠르게 입력해야 하는 커맨드 입력에도 유리하다. PS/2로 연결시에는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며, USB 연결시에는 최대 12키 동시 입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열 손가락을 모두 사용해서 동시 입력을 해도 부족함이 없다.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시리즈의 특징이자 자랑인 게임 전용 G 키는 게이밍 시 실수로 눌렀을 때 크게 방해가 될 수 있는 윈도우키를 비활성화시키면서 빠른 입력 모드로 바꿔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볼륨조절과 음소거 버튼도 함께 제공해서 몰입도를 높여준다. 분리 가능한 케이블은 휴대시 또는 키보드 청소시 거추장스러움을 없애준다.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메카닉2 (Blue, 클릭) : 94,000 원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유한8 리테일
키보드에 비용을 투자하기가 다소 부담스러운 게이머라면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유한8 키보드가 있다. nKEYBOARD 유한8은 부담 없는 저렴한 가격에 딱 필요한 기능만을 집약해놓은 제품으로, 최대 16키 동시입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동시입력 한계로 인한 오류나 의도치 않은 움직임 등을 최소화하고 있다. 게이머들이라면 동시입력 불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번쯤은 겪어보았을 것이다. 이 문제만 해결되더라도 게이밍에서 키보드가 제공할 기본은 모두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nKEYBOARD 시리즈의 특징인 윈도우키 잠금 기능으로 게임 도중 실수로 눌려진 윈도우키로 인해 게임 내 캐릭터가 치명상을 입는 것을 손도 써보지 못하고 당하는 아픔은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볼륨 조절과 음소거 키를 함께 제공해서 키보드만으로도 게임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단색으로 밋밋해질 수 있는 키보드 디자인에 특수키만 옐로우 키캡을 적용해서 산뜻하면서도 눈길을 잡아 끄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기본적인 멤브레인 타입이면서도 고품질의 일체형 러버돔을 채용해서 부드러운 키감을 제공하며, 잘 찢어지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강화한 최고급 실리콘 키스킨을 제공, 키캡의 마모를 막고 음식물이나 이물질의 침투를 방지해준다. 키캡의 각인은 레이저 방식으로 크고 선명하게 인쇄하여서 가독성이 뛰어나며 오래가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생활방수 기능을 갖추어서 사용 도중 약간의 물이나 음료를 키보드 위에 쏟더라도 하단의 배수구로 배출시켜 키보드를 보호해준다.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유한8 리테일 : 10,570 원
마우스
키보드와 함께 PC 게이밍 기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마우스이다. 키보드가 직선적인 움직임과 명령입력을 위한 기기라면 마우스는 빠르고 직관적이며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PC 게이밍에서 중요한 입력장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FPS 게임에서는 마우스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만큼 마우스의 성능도 게임의 점수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요즘의 게이밍 마우스는 성능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파테크 Legend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파테크의 레전드 F1V 에볼루션 트랜스폼 에디션은 부담 없는 가격에 정도를 걷는 마우스라고 할 수 있다. 유명 마우스에서 주로 사용하는 AVAGO사의 센서와 OMRON 스위치로 성능과 응답성, 내구성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USB 장치의 응답속도인 폴링레이트를 기본 125Hz에서 500Hz로 높여서 부드럽고 정확한 반응을 보이며, 게이밍 마우스에서 유용한 DPI 조절 기능또한 제공된다. 파테크 레전드 F1V 에볼루션 트랜스폼 에디션은 600 dpi부터 800 dpi, 1200 dpi, 그리고 1600 dpi까지 4단계 dpi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스크롤 휠 바로 아래 위치한 dpi 조절버튼을 누르면 순차적으로 조절되며, dpi 버튼 위에 있는 LED 인디케이터에서 붉은색과 녹색, 그리고 청색으로 현재 설정되어있는 dpi를 직관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변경과 확인이 편리하다. 번경된 dpi 상태는 마우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PC를 켤 때마다 또는 다른 PC에 연결할 때마다 원하는 dpi로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디자인은 좀 더 편리하고 손에 딱 맞는 그립감을 위해 양손 겸용 디자인을 과감히 포기하고 오른손잡이 전용 디자인을 채택했다.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쥐었을 때에 엄지손가락이 닿는 곳에 두 개의 사이드버튼을 집어넣어서 인터넷 서핑시 이전페이지와 다음페이지 이동이 편리하며, 게임 내에서는 설정으로 좀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파테크의 레전드 F1V 에볼루션 트랜스폼 에디션의 표면은 부드러운 고무 감촉의 SF 코팅이 되어있어서 감촉뿐만 아니라 그립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게이머들이 민감하게 느끼는 마우스의 무게감을 위해서 25g의 무게추를 내장했기 때문에 지나치게 가볍지 않고 적당한 무게감을 주어서 안정적인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파테크 Legend PTM-F1V Evolution TRANSFORM EDITION : 14,300 원
Team Scorpion X-LUCA Special Edition for PCBANG
팀스콜피온의 X-Luca 스페설 에디션은 검정색의 바디에 풀 러버코팅으로 미끄럼 방지와 고급스러운 무광 디자인은 갖춘 게이밍 마우스이다. 좌우 대칭형 디자인으로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마우스를 손으로 감싸쥐었을 때 손가락이 양쪽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마우스를 쥐고 살짝 들어서 위치를 옮기는 과정에서도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힘이 적게 들어간다.
바디 전체를 휘감고 있는 푸른색 LED 일루미네이션은 기능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해준다.
팀스콜피온의 X-Luca 스페설 에디션은 FPS 게임시 빠른 액션과 정교한 샷을 위한 dpi 변경을 버튼 하나로 쉽고 빠르게 조절이 가능하다. 빠르게 달려나가야 할 때에는 600 dpi로 설정했대가 스나이퍼 모드로 적을 타격할 때에는 1200 dpi로 정밀하게 조절하고, 아주 세밀한 그래픽 작업을 할 때에는 2400 dpi로 변경할 수 있다. X-Luca 스페설 에디션의 dpi 변경버튼에는 LED 인디케이터로 현재 설정상태를 한눈에 알기 쉽게 알려주는데, 흰색일 경우에는 600 dpi, 빨강은 1200 dpi, 청색은 1800 dpi, 그리고 핑크색은 2400 dpi 상태임을 표시한다.
고급 게이밍 마우스답게 OMRON 스위치와 AVAGO 센서로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과 클릭 500만회 이상의 내구성을 갖추었다. 우레탄으로 제작된 스크롤 휠은 정확한 스크롤을 가능케 하며, 지면과 닿는 부분에는 테프론 글라이드를 적용,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움직인다. 1.8m로 넉넉한 길이의 케이블은 패브릭 피복을 채택해서 꼬임과 단선에 강하며, 크고 독특한 디자인의 USB 커넥터부를 적용해서 복잡하고 어두운 본체 뒷면에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게이밍 마우스의 중요한 요소인 무게추를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하단 뒤편으로 배치하는 섬세함도 보인다.
Team Scorpion X-LUCA Special Edition for PCBANG : 16,900 원
스카이디지탈 Bloody V5
총기도 사냥용과 레저용, 저격용,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대테러 작전용 등이 구분되어 있듯이 마우스도 특화된 제품이 있다. 스카이디지탈의 Bloody V5는 FPS 게임에 특화된 게이밍 기어이다. 디자인은 좌우 대칭형이지만, 사이드버튼이 왼쪽편에 있기 때문에 오른손잡이에 특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좌우 기본버튼과 스크롤 휠, 그리고 왼편에 있는 두 개의 사이드 버튼은 원하는 기능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Bloody V5는 마우스의 응답속도 폴링 레이트를 최대 1000Hz까지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USB 기본값인 125Hz에서 250Hz, 500Hz,1000Hz 등 원하는 폴링레이트로 조절이 가능하다. 해상도는 200 dpi부터 3200 dpi까지 폭넓게 지원되는데, 최대 다섯개까지 자주 사용하는 해상도를 정해놓고 기능버튼을 이용해서 마우스 사용 도중에 곧바로 해상도 변경을 적용할 수 있다.
Bloody V5는 격렬한 FPS 게임을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세가지 코어 모드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사용시에 쓰는 코어1과 FPS 게임을 위한 코어2, 그리고 좀 더 강력한 게이밍을 위한 코어3 모드를 지원하는데, 설정에 따라 총기를 한 발씩 쏘는 1점사나 두 발씩 끊어서 쏘는 2점사, 그리고 3점사, 4점사, 5점사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무제한으로 연속 발사하는 일명 광클도 사용할 수 있다. 광클 모드도 무조건 연사만이 아니라 몇발씩 끊어가며 연속 발사하는 것과 연속 발사의 속도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이런 세가지 코어 모드는 마우스의 스크롤 휠이 인디케이터 역할을 해서 각각의 색상으로 표시해주기 때문에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모드1일 경우는 붉은색, 모드2는 녹색, 모드3는 노랑색으로 표시된다.
FPS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라면 사실 무한연사를 즐겨 쓰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실제 총기 사용시와 마찬가지로 격발시의 반동으로 인해 연사시 탄착군이 넓게 분포되면서 명중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Bloody V5는 집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무한연사시에도 탄착군이 좁게 형성되면서 명중률이 높아진다.
Bloody V5는 아주 세밀한 매크로 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FPS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조합을 저장해서 쓸 수도 있으며, FPS 게임이 아닌 다른 다양한 게임에서도 복잡한 커맨드나 스킬 등을 매크로로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우스 좌표 매크로 기능도 갖추어서 원하는 지역으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Bloody V5는 이러한 정말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들을 게임 도중에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매크로나 기타 설정 등을 내장된 메모리에 저장해서 다른 PC에 연결했을 때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패드
PC 게임을 즐길 때 마우스가 아주 중요한 장치인 만큼 마우스의 움직임을 서포트해주는 마우스패드의 역할도 중요하다. 예전의 마우스에 비하면 요즘의 마우스들은 바닥 재질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잘 움직여주지만, FPS 게임처럼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빠른 방향전환 등이 필요할 때, 그리고 조준사격을 가할 때 등 빠르고 섬세한 움직임을 요할 때에는 바닥면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예전에는 마우스패드가 단순히 바닥면의 반사를 막아주고 마우스에 이물질이 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이었다면 지금의 마우스패드는 더욱 정확하고 빠른 액션과 정교함을 불어넣어주는 보조기구로서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스카이디지탈 N패드
스카이디지털의 N패드는 고무 쿠션 위에 천 재질을 덧댄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마우스패드이다. 하지만 평범하지는 않다. 우선 다소 두께감이 있다고 하는 고급 고무쿠션 마우스패드가 4mm 가량인데에 비해 N패드는 6mm의 두툼함 두께를 자랑한다. 고무 쿠션에는 천연고무를 50% 사용해서 100% 합성고무로 만든 마우스패드에서 나는 독한 고무냄새가 없다. 쿠션감 또한 합성고무 제품보다 훌륭하다. 두꺼운 만큼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격렬한 움직임에도 밀림이 없으며, 바닥면에는 격자형 무늬를 넣어서 미끄러짐을 한번 더 막아준다.
N패드와 비슷한 고무 쿠션 마우스패드는 오래 사용하면 가장자리에 접촉이 많아지면서 상판 원단이 들뜨고 가장자리 고무가 너덜거리는 경우가 많지만, N패드는 가장자리를 오버캐스팅 방식으로 마감처리해서 마모나 손상에 강하다.
N패드 XXXL은 가로 770mm에 세로 300mm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이 크기면 풀사이즈의 키보드를 올려놓고 남는 공간에 마우스를 놓고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두께와 쿠션이 있기 때문에 손목받침대 역할까지 더해준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은 넓은 공간에 올려놓고 사용하게 되면 급박한 상황에서 마우스가 패드의 가장자리에 걸려서 낭패를 보는 일도 줄어든다. 키보드까지 올려둘 수 있는 크기가 부담스럽다면 N패드 L 사이즈나 XL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가장 작은 L 사이즈도 가로세로 290x245mm이기 때문에 보통의 마우스패드보다는 넓어서 불편함은 없으며, 좀 더 큰 사이즈가 필요하다면 320x285mm의 N패드 XL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잘만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 AMP-1000
알루미늄 마우스패드는 고무패드와 같은 쿠션감은 없지만, 표면이 일정하고 왜곡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포인팅에 유리하다. 잘만 AMP-1000 마우스패드는 3mm 두께의 알루미늄을 샌드블라스팅 방식으로 연마하고 무광 검정으로 아노다이징 처리를 하여서 얼룩이나 손자국 등의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하고, 가장자리를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마무리해주어서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고 검정과 은색의 투톤이 더욱 고급스럽다.
바닥면 네 귀퉁이에는 고무 그립을 적용해서 마우스패드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으며, 297x210mm의 A4 사이즈로 적당한 공간을 제공한다.
금강사를 이용한 샌드 블라스팅 처리로 미세한 요철이 살아있는 AMP-1000의 표면은 높은 해상도의 게이밍 마우스도 더욱 정밀하게 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준다. AMP-1000의 상품 설명에도 1000 dpi 이상의 마우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을 정도이다. 좀 더 빠르고 정교한 마우스 슬라이딩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알루미늄 소재의 AMP-1000 마우스패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잘만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 AMP-1000 : 30,200 원
노트북 쿨링 패드
노트북을 이용해서 게임을 즐길 때에 아무래도 좁은 공간을 감안해서 만든 노트북의 키보드와 터치패드보다는 별도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좋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준비했다면 더이상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지만 노트북에 별도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에는 모니터와 키보드/마우스의 거리를 좁혀주기 위해 노트북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다. 더군다나 게이밍을 즐긴다면 노트북의 발열도 심해지기 때문에 쿨링 기능을 갖춘 노트북 스탠드라면 금상첨화이다.
쿨러마스터 Notepal ErgoStand ll
노트북 스탠드 기능과 냉각 기능을 갖춘 쿨러마스터 Notepal ERGOSTAND II는 인체공학적이면서도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다. 노트북을 거치했을 때 각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노트북과 닿는 부분을 금속 매쉬 형태로 제작해서 공기순환을 돕고 있다. 매쉬 형태일 경우 먼지가 쌓이거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청소 등 사용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지만, Notepal ERGOSTAND II는 매쉬 부분을 분리해낼 수 있도록 설계해서 청소도 간편하다. 매쉬면 뒤쪽으로는 140mm의 커다란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어서 조용하면서도 넉넉한 풍량으로 노트북의 열을 식혀준다. 140mm 쿨링팬의 소음도 신경쓰이는 사용자를 위해 팬속도 조절장치를 내장, 원하는 팬속도로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
Notepal ERGOSTAND II에는 네 개의 USB 포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USB 허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쿨링팬을 작동시키기 위한 전원은 마이크로 USB 단자를 통해 공급받으며, USB 허브 기능을 위해서는 미니 USB 단자를 노트북 본체에 연결시켜주어야 한다. USB 허브 기능으로 인해 네 개의 USB 단자로 확장되기 때문에 더 많은 주변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충전 등도 가능하다. Notepal ERGOSTAND II에 전원을 공급하는 단자가 마이크로 USB 단자이기 때문에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을 이용해서 노트북 본체에서 전원을 가져다 쓸 수도 있지만,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스마트폰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 타입 충전기를 연결하면 더욱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Notepal ERGOSTAND II는 가로 37cm의 넓은 크기로 최대 17"급의 노트북까지 사용 가능하며, 크기가 작은 노트북이나 태블릿도 사용이 가능하다.
쿨러마스터 Notepal ErgoStand ll- 대양케이스 : 36,500 원
쿨러마스터 NotePal U2 PLUS
쿨러마스터는 Notepal ERGOSTAND II 이외에도 다양한 Notepal 노트북 쿨링패드를 선보이고 있다. Notepal U2 Plus는 각도조절은 안되지만 타공망 형태로 된 풀 알루미늄 바디에 두 개의 쿨링팬을 부착했으며, 팬의 위치를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가 있다. Notepal U3는 풀 알루미늄 바디에 세 개의 쿨린팬으로 열기를 식혀주며, 최대 19인치 노트북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쿨러마스터 NotePal U2 PLUS (블랙) : 28,500 원
쿨러마스터 NotePal U3 - 대양케이스 (블랙) : 32,500 원
쿨러마스터 NotePal A200
최대 크기 16인치 노트북까지 사용 가능한 Notepal A200은 팬스피드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140mm대형 쿨링팬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23mm의 초슬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2포트 USB 허브를 내장하고 있어서 USB 단자가 부족한 노트북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쿨러마스터 NotePal A200 - 대양케이스 : 33,990 원
쿨러마스터 Notepal I100
Notepal I100은 금속 메시 타입의 디자인에 커다란 140mm 팬을 갖추고 23mm의 초슬림 디자인과 핑크, 그린, 오렌지 등 일곱가지의 화려한 색상을 고를 수 있다. Notepal I300은 금속 메시 구조의 상판과 160mm의 초대형 쿨링팬으로 냉강성능을 발휘하며, 2포드 USB 허브를 갖추고 있다.
쿨러마스터 Notepal I100 - 대양케이스 (오렌지) : 19,380 원
쿨러마스터는 이밖에도 다양한 Notepal 시리즈를 갖추고 있어서 사용자의 취향과 요구조건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playself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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