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내일 개천절까지 징검다리 휴일이라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거 같네요.
전 서울에서 차례 지내고 오랜만에 친구랑 영화도 보고 등산도 가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
이번 추석때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기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참, 영화는 익스펜더블2를 봤는데 며칠전 까지만 해도 많은 극장에서 상영했던거 같은데 추석날 막상 보려고 하니까 서울에서는 '서울극장' 한곳에서 그것도 아침 조조로만 볼 수 있더라구요.
좋아하는 액션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정말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였는데 영화가 재미없어서 극장에서 다 내려간건가.. ~_~
생각하면서 극장에 가서 봤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영화 초반부는 어렸을때 봤던 매드맥스를 떠올리게 하는 자동차 액션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극장에 오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지막지한 주먹다짐과 함께 엄청나게 쏴대는 총소리, 폭탄 터지는 소리를 들려주는 액션영화를 아침부터 보니 기분이 또 틀린거 같더라구요.
오랜만에 총질하는 모습을 보여준 '아놀드 슈왈제네거'부터 아버지 때문에 알게된 '척 노리스' 그리고 나쁜놈으로 나와서 조금 아쉬웠던 '장 끌로드 반담'까지..
영화 내용은 그냥 그랬지만 주인공이 너무 많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특히, '척 노리스'의 무한대 총질은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ㅎㅎ
다음편이 또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스티븐 시걸' 형님도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아니면 이연걸 뿐만 아니라 중국 배우들 성룡, 주윤발, 유덕화, 홍금보, 주성치에 견자단까지 딱 나오면 정말 대박일거 같은데..
말도 안되는 캐스팅 이겠지만 생각만 해도 재미있는거 같네요. ^^;
아무튼 오랜만에 극장구경에 기분 좋은 날씨에 가벼운 등산까지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냈습니다.
내일 개천절이라 또 휴일이고 거기에 수요일이라서 목요일, 금요일만 지나면 또 주말이네요. ㅎㅎ
이번주는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갈거 같아요.
추석 명절 연휴 남은 시간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해 질 무렵 북악산길 '김신조루트'에서 본 북악 팔각정의 모습입니다.
북악산길 팔각정에 가면 있는 우체통인데 편지를 부치면 일년후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재미있을거 같아요. ^^
북한산에서 성급하게도 혼자만 붉게 물든 단풍을 봤어요. ^^
하늘 참 멋있죠. ^^
'bigbe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드로이드 게임 플로우 라인(Flow Line) (0) | 2012.12.23 |
---|---|
북한산 둘레길(도봉산쪽) 종주 다녀왔습니다. (0) | 2012.10.13 |
주말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었는데.. (0) | 2012.08.28 |
오늘 비오는 날 오랜만에 등산 갔다왔어요. ^^ (0) | 2012.08.22 |
블로그 시작~~ (0) | 201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