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beat's Endorphin

집에있는 NIN의 The Downward Spiral 앨범 입니다.

이 음반은 언제 들어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

고등학교 시절엔 가세트 테이프만 들었는데 저 테이프만 세번을 구입했네요.

처음 산거는 듣다가 씹혀서 버리고 두번째 산게 저제품 마지막은 군대에들고 갔다가 내무반에 두고 전역했네요.

전역후 바로 CD를 구매했는데 구매후 안 사실이 라이센스반과 수입반의 부클릿 차이였습니다. ㅜㅜ

후에 수입반을 재구매할까 고민하다가 말았는데 시간이 한참 지나니 리마스터링 반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바로 구매할려고 했는데 디럭스 버젼과 듀얼디스크 버전 두가지가 있어서 또다시 고민에 빠지네요.

한참을 고민후 SACD를 집에서 못돌리는 환경과 가격 차이 때문에 듀얼디스크 버전으로 구매했네요.

그런데 구입후 씨디 부클릿을 보니 라이센스반과 크게 차이는 없더라구요.

라이센스반에는 사진이 없는데 수입반에는 사진이있는정도..

정말 좋은 음반이라 언제나 함께 할거 같네요. ㅎㅎ

한참동안 mp3로만 감상하다 앨범 수입된거 보고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nin 이제는 독립 레이블에서 활동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원래 음반이 유니버설에서 나와서 이번 리마스터링도 같은 유니버설에서 나왔나보네요.

mp3 감상으로 이미 향상된 사운드를 감상해봐서 기대가 더 큽니다.
늦게나마 cd 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

앨범은 디지팩이며 플라스틱 케이스가 있습니다.
부클릿에는 특별한 그림이나 사진은 없고 가사만 있네요.
그런데 웃긴게 디지팩에 적혀있는 thank to 아래에 재미있는게 있더라구요. ㅎㅎ
nin과 tvt 레코드사와의 불화 에피소드를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그것에 관련된 문구가 하나 있네요. ^^;
예전에는 이 앨범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리마스터링 음반을 들어보니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이제 다음은 fragile 리마스터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