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폴더(LM-Y110)
오랜만에 또 피처폰을 구매 했습니다.
LG 폴더(LM-Y110)
폴더폰은 세번째 구입하는 거고 LG 제품으로는 폴더폰 와인3G 이후로 두번째로 구입하는 피처폰 입니다.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스마트폰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피처폰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상품정보 - https://www.lge.co.kr/lgekor/product/mobile/phone/productDetail.do?cateId=0230&prdId=EPRD.323079
약 한달정도 사용했는데 전에 잠깐 사용했던 와인3G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와인폰은 KT 전용 폰이었는데
LG 폴더는 SK, KT, LG U+ 에서 모두 출시했네요.
와인3G는 약간 통통한 느낌의 디자인 이었는데
LG 폴더는 젠틀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고 가벼운 무게라 휴대가 편해서 좋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화, 문자 용도로 딱 좋은 피처폰인거 같아요.
비록, 카카오톡은 안되지만 급하게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면
와이파이 연결로 인터넷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달력, 계산기, 사진, FM 라디오, 음악, 동영상 감상, 메모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LG 폴더(LM-Y110S)
SK용 LG 폴더폰 입니다.
블랙으로 구입 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핸드폰,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 배터리 1개, 사용자 메뉴얼 이 들어있습니다.
LG 폴더폰 전면부 입니다.
알림을 알려주는 LED가 있습니다.
표면은 약간 까끌까끌한 느낌의 재질인데 손에 감기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후면부에는 카메라, 스피커가 있습니다.
후레쉬기능이 없다는게 살짝 아쉽네요.
왼쪽 특면부에 볼륨조절 버튼과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충전 단자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입니다.
오른쪽 측면부에는 전원버튼과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FM 라디오와 달력 단축키가 보이고 키패드는 천지인입니다.
기본배터리는 1개가 들어있고 교체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1,470mAh 리튬-이온 이고
연속 통화 300분이상
연속 대기 360분이상
오디오 재생은 15시간 이상 이라고 합니다.
나노유심 장착 가능합니다.
외장메모리 마이크로 SD 카드 장착이 가능하고 32GB까지 인식된다고 하네요.
메뉴얼은 폴더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되어있습니다.
휴대폰을 충전중일때는 빨강색 LED가 표시 됩니다.
이 빨강색 LED는 전화가 올때, 부재중 전화가 있을때, 문자가 왔을때 알림으로 표시 됩니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LED 표시가 사라집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설정이 가능합니다.
LG 폴더폰은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와이파이 연결로 인터넷 웹서핑도 가능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있습니다.
터치 방식이 아니고 원형 방향키를 사용해서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와이파이 연결로 인터넷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유심을 장착하고 폰을 켰는데 유심 다운로드가 필요하다는 메세지가 나왔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처럼 몇번 재부팅을 했는데 그래도 역시 같은 메세지가...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 검색 해보니까 번호 입력으로 유심 다운로드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758353266#646#
이걸 키패드로 입력하면 유심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LG 폴더와 와인3G의 비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왼쪽이 LG 폴더 그리고 오른쪽이 와인3G입니다.
LG 폴더폰에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기능이 들어있습니다.
전화통화 중에 중요한 통화 내용은 녹음도 가능합니다.
'옵션'키를 눌러서 '녹음'키를 누르면 통화중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약 한달정도 사용해본 LG 폴더폰.
깔끔한 디자인에 필요한 기능만 꼭 들어있는 알째배기 피처폰이라고 생각됩니다.
굳이 스마트폰이 필요없는 어르신들이나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물론
전화와 문자만 주로 사용하는 세컨폰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딱 맞는 피처폰인거 같아요.
레트로가 유행하는 요즘 같은 때에 남들이 잘 안쓰는 폴더폰을 사용해 보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이참에 피처폰도 폴더폰 뿐만이 아니라 더 과거로 가서
옛날에 유행했던 바형이나 플립형폰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작은 흑백 액정에 단음 벨소리가 가끔씩 그리울 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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