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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새 컴퓨터를 갖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데스크탑을 조립했습니다.

 

견적을 만들면서 친구하고 아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예전처럼 게임을 별로 안하고 컴퓨터, 인터넷 속도가 빠른 그런 컴퓨터를 원한다고 해서

주저없이 저장용 HDD와 함께 SSD를 선택했네요.

 

용량은 부담없는 가격대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128gb로 정했습니다.

128gb 중에서도 제조사와 가격대가 워낙 다양해서 어느회사 제품으로 해야하나 하고 또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인정하고 예전에 저도 조립하면서 한번 사용했던 적이 있는 플렉스터로 정했습니다.

 

다나와에서 플렉스터 SSD를 보니

M6 PRO, M6S

두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128gb 중에서 가격이 약간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었는데,

예전에 플렉스터 M5 PRO를 좋게 사용했던 기억도 있고 친구가 가격대는 별로 상관없고 그냥 좋은 제품으로 해달라고 해서

플렉스터 M6 PRO로 선택했네요.

 

 

 + Plextor M6 PRO Series (128GB) 다나와 상세정보 : http://dnw.li/1AqNmLL

 

 

데스크탑을 조립하기전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조금 오래된 노트북에 M6 PRO를 장착해서 간단하게 테스트해봤습니다.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노트북이 옛날거라 많이 느려서 저도 노트북에 SSD 장착을 고민하고 있었네요.

때마침 SSD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을지 간단하게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황금색 박스가 정말로 인상적입니다. 

 

 

 

 

 

플렉스터 M6 PRO는 5년동안 제품을 보증하는데

나중에 AS를 받기 위해서는 꼭 정품 스티커가 있어야합니다.

 

 

 

 

 

 

박스 후면에는 플렉스터 M6 PRO의 성능, 특징이있습니다.

 

 

 

 

 

여러가지 특징들 중에서 특히, PlexTurbo 라는 기술이 눈에 들어오는데

SSD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SSD는 안전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SATA 케이블, 조립나사, 데스크탑에 장착할 때 쓰는 브라켓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황금색 디자인 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입니다.

조금 오래된 제품으로 CPU는 인텔 코어2듀오 1.8GHz에 램2GB 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노트북은

노트북 하단부에있는 나사 한개만 풀러주면 간단하게 HDD를 제거 하고 SSD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HDD와 SSD 모두 같은 2.5" 사이즈라 장착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높이(두께)가 다르네요.

 

 

 

 

 

HDD와 SSD의 높이(두께)가 다른걸 볼 수 있습니다.

에전에 친구 노트북에서는 HDD가 브라켓에 장착되어 노트북에 설치된걸 볼적이 있는데

제가 갖고있는 노트북은 HDD가 바로 노트북에 연결되는 방식이라

 M6 PRO는 높이차이 때문에 장착이 불가했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SSD와 HDD의 높이(두께)가 차이나는걸 채워주는 가이드 같은것을 판매하는데

그걸 구매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어차피 잠깐 테스트만 하는거니까

그냥 간단하게 사용안하는 카드로 대신해서 SSD를 설치했습니다. 

 

 

 

 

 

 

노트북이 옛날 제품이라 메인보드에서 SSD를 인식 못하면 어쩌나했는데

다행히 이상 없이 정상 인식했습니다.

 

 

 

 

 

윈도우7을 설치해서 인터넷을 잠깐 사용해 봤는데

역시 HDD보다 빠른 읽기/쓰기 속도를 보여주는 SSD라 그런지  

확실히 노트북이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팅속도, 인터넷 속도 모두 HDD를 사용할때 보다는 확실히 빨라져서 좋더라구요.

 

HDD, SSD의 속도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크해 봤는데

확실히 HDD와 SSD의 속도가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구형이라

플렉스터 M6 PRO 의 성능을 100%사용 할 수는 없는거 같네요.

 

-SSD-

 

 

 

-HDD-

 

 

 

역시 왜 많은 사람들이 SSD를 선택하는지 이번 테스트로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노트북 HDD를 SSD로 교체하고 나서 나온 HDD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장난 HDD라면 버려야 겠지만

사용할 수 있는 HDD라면 USB 외장하드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M5 PRO를 조립할때 경품으로 받은 2.5" 외장하드 모듈입니다.

저 모듈에 2.5" HDD나 SSD를 연결하면 USB 3.0 외장하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연결만 해주면 USB 3.0 외장하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를 만드는 케이스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다나와 외장 케이스 (제품분류에 외장 케이스, 도킹스테이션을 체크해서 검색) : http://prod.danawa.com/list/?defSite=PC&cate1=862&cate2=10620

 

 

 

 

간단하게 HDD를 SSD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PC의 성능을 좋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SSD는 이제 데스크탑은 물론 노트북에서는 꼭 필요한 부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특히, 요즘에는 예전과 비교했을때

성능은 더 좋아지고 가격대는 많이 착해져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번 테스트로 오래된 노트북에 SSD를 달아주면 이전보다 빨라진다는걸 확실하게 알았으니

조만간 제 노트북도 SSD로 바꿔줘야 할거 같네요.

 

 

Posted by big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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