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beat's Endorphin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의 멤버들인 기타 - 존 페트루치(John Petrucci), 건반 - 조단 루디스(Jordan Rudess),

드럼 -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와 베이스 - 토니 레빈(Tony Levin) 이라는 사람이 뭉쳐서 만든 팀인 

리퀴드 텐션 엑스페리먼트(Liquid Tension Experiment) 입니다.

참, 저때만 해도 드림 씨어터의 멤버였던 마이크 포트노이는 현제 드림 씨어터의 멤버가 아니네요.

마이크 포트노이가 드림 씨어터를 떠날줄은...

그리고 토니 레빈은 킹 크림슨(King Crimson)이라는 밴드의 멤버였기도 했던 유명한 뮤지션이라고 합니다.

리퀴드 텐션 엑스페리먼트는 지금까지 두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두 앨범 모두 보컬이 없는 순수 연주음악만을 들려주네요.

드림 씨어터의 멤버들이 세명이나 있는 만큼 음악은 드림 씨어터에서 듣던 것들과 어느 정도 비슷한 사운드를 들려주는거 같습니다.

곡들의 러닝타임이 보통의 음악들에 비해 조금 긴거 같은데

긴 시간 때문에 혹시 지루하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수도 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팀이니만큼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을 보여주는거 같네요.

특히 보컬이 없어서 그런지 더 집중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거 같아요. 

리퀴드 텐션 엑스페리먼트가  발표한 2장의 앨범 모두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명반입니다.

혹시 안들어 보신 분들은 곡 들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들을 늦게 알게된 사람들을 위해서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한정반으로 발매된 이 공연 영상 박스 세트가 다시 발매 되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

* Acid Rain

* Paradigm Shift

* Universal Mind 

* Another Dimension

위 영상들에서 토니 레빈의 독특한 연주를 볼 수가 있습니다.

Acid Rain, Another Dimension에서 토니 레빈이 연주하는 채프먼 스틱(Chapman Stick) 이라는 신기한 악기를 볼 수 있는데

이 채프먼 스틱은 베이스 기타의 리듬 부분과 기타의 멜로디 부분을 동시에 연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채프먼 스틱 연주 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huWju0Ntn5g, http://www.youtube.com/watch?v=1g3A30L4Sxo

그리고 Paradigm Shift 에서는 펑크 핑거스(Funk Fingers) 라는걸 이용한 베이스 연주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펑크 핑거스 연주 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87ETvn_vsLE   

B급 호러를 연상시키는 좀비가 들어간 게임 제목 때문에 혹시 무서운 게임은 아닌가 생각 할 수도 있겠는데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무서운 분위기의 게임은 아닌거 같아요. ^^;

게임 내용은 단순한데 좀비 몹들로 부터 마을 대문을 지키는 디펜스류 게임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좀비들을 막는 디펜스가 아니라 주 케릭터인 닌자의 무기, 스킬등을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고

닌자를 도와주는 병사를 만들어 함께 사울수 있는 게임이네요.

닌자가 참 귀엽네요. ㅎㅎ

처음 게임을 실행하면 스테이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할 스테이지를 선택하면

클리어시에 보상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의 수와 함께

어떤 종류의 좀비가 나오는지 좀비 얼굴 표시가 나옵니다.

11번째판에서는 2종류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3종류의 좀비가 나오네요. 

전투시작!!

게임 실행 화면입니다.

화면 왼쪽 위에는 문 에너지 표시와 아이템이 있고

오른쪽 위에는 나오는 좀비의 마리수가 있습니다.

왼쪽 아래는 만들수 있는 병사가 있고 오른쪽 아래는 스킬이 있습니다.

닌자의 에너지는 닌자 케릴터 위에 빨간색 바로 표시되어있네요. 

게임 컨트롤은 간단한데 화면을 누르고 있으면 닌자가 누르고 있는 곳으로 움직입니다.

한번 터치하는게 아니고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네요.

주위에 좀비가 있으면 자동으로 공격 합니다.

원거리에 있을때는 표창을 던져서 공격하고 근거리에 있을때는 칼로 공격을 하네요.

좀비를 잡으면 하트(닌자에너지), 금화, 파란 별이 랜덤으로 나오는데

하트는 닌자의 에너지를 채워주고

금화는 아이템을 사는데 쓰고

파란 별은 병사를 만드는데 사용하네요.

화면 왼쪽 아래에 파란별 게이지 바가 있는데

이걸 병사 그림위에 표시된 숫자 만큼 모아야 병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편하게 좀비를 잡을 수 있습니다.

스킬은 한번 쓰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때 까지 표시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좀비로 부터 많은 공격을 받아서 닌자의 에너지가 덜어지면 주먹밥으로 에너지를 채워주면 됩니다. 

좀비를 다 잡으면 스테이지가 끝나네요. ^^

클리어 보상으로 보석 3개와 함께 

2개중 1개의 아이템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스테이지에서 보상 아이템을 두개를 받을 수 있다면

해당 스테이즈를 두번 클리어 해서 아이템을 모두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전투 승리로 빨간 옷을 선택하고 

같은 스테이지를 한번 더 시작..

빨간 옷을 입은 닌자~~!! ^^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주먹밥을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테이지 선택 화면에서 닌자, 스킬, 병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래 중앙에 아이콘을 터치 하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창이 뜨네요.

닌자 업그레이드화면 

스킬의 레벨도 올릴 수 있고

함께 싸우는 병사도 레벨 업 가능합니다. 

그리고 숍에 가면 무기, 아이템.. 을 살 수 있네요.

이때 보석을 사용할 수 있으니 보석도 착실하게 모아야 겠네요. ㅎㅎ

잠깐 해봤는데 아기자기한 케릭터가 보기 좋았고

스킬 쓰는 재미와 함께 레벨업의 재미도 느낄수 있는 게임이었네요.

초반이라 그런지 어려움 없이 술술 넘어갔는데 좀비의 숫자가 점점 많아 지니

레벨업으로 확실하게 준비를 해서 좀비를 잡으면 되겠네요.

처음이라 그런지

누르고 있어야 이동을 하는 컨트롤이 조금 어색해서 게임 초반에는 조금 어리버리 했네요. ㅎㅎ

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 져서 한동안 닌자 키우는 재미로 살거 같아요. ^^

유투브에 비둘기 우유의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이 있어서 퍼왔어요.

깔끔한 사운드와 영상이 정말 보기 좋은거 같네요.

Only Shallow는 슈게이징의 대부라고 불리우는 My Bloody Valentine(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의 커버곡입니다.

'Loveless'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이 음반은 정말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앨범인데 이상하게 전 아직도 소화를 못하겠더라구요. ^^;

슈게이징을 말하면서 꼭 언급이 되는 앨범이라 들어보려도 노력은 하는데 이상하게 잘 안듣게 되네요.

Infinity 는 작년에 발매된 '일렉트릭 뮤즈 5th Anniversary 컴필레이션'에 수록된 곡으로 비둘기우유의 신곡인거 같네요.

특히 곡 초반부에 진행곡 같은 느낌을 주는 베이스와 드럼의 하이햇 사운드가 정말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비둘기우유가 연주하는 밝은 분위기의 곡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 

이곡 다음 앨범에도 꼭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Goodnight Shining은 Bliss City East 라는 미국밴드와 함께 발매한 

'BLISS CITY EAST 그리고 VIDULGI OOYOO' 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비둘기우유의 음악중에서 말이 필요없는 가장 멋진 곡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노이즈 미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인거 같아요.

노이즈로 만드는 비둘기 우유의 아름다운 사운드는 언제 들어도 좋은거 같아요.

오늘 밤에는 오랜만에 비둘기 우유의 음악들로 기분 좋은 꿈나라 여행을 떠날 수 있을거 같네요. ^^

* Only Shallow 

* Infinity 

* Goodnight Sh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