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와인3G에 이어서 이번에도 폴더폰을 한대 구입 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갤럭시 폴더는 폴더폰인데 안드로이드 OS가 탑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입니다.
안드로이드 5.1.1(롤리팝)이 탑제 되어 있습니다.
업데이트 정보를 보니까 2016년이 마지막 업데이트 였던데 아마도 이 폰은 앞으로 업데이트 계획이 없나 보네요.
갤럭시 폴더2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같으나 폴더폰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키패드와 함께 액정 터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는 알뜰폰인 에스원 안심모바일입니다.
에스원이 보안에 관련된 회사라 그런지 여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서 보안관 관련된 서비스가 있는데 괜찮아 보였습니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samsung.com/sec/support/model/SM-G150NZWASKO
제품 정보를 보니까 스펙은 매우 낮아보이네요.
내장 메모리는 8GB인데 시스템 사용 공간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4.5GB 정도 입니다.
추가로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데
메모리 카드는 128GB까지 지원 합니다.
제품 박스에 에스원 안심폰이라고 문구가 있네요.
기본 구성품 입니다.
폰, 충전기, USB 케이블, 배터리(1개), 이어폰, 이어폰 팁, 메뉴얼
에스원 안심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안심서비스에 관한 메뉴얼 입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인거 같아요.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어서 좋은데 기본 1개라 조금 아쉽네요.
표면이 약간 거친 느낌이 나는 재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상단부에 상태표시를 알려주는 LED가 있는데
이게 배터리 충전/완충 표시만 알려주고 전화 알림을 표시해 주지는 않네요.
부재중 전화와 문자는 파란색으로 표시 해주네요.
후면에는 카메라, 스피커가 있습니다.
후레쉬(조명) 기능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내부 모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인거 같아요.
스카이 아임백 스마트폰 하고 비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갤럭시 폴더도 작은 사이즈는 아닌거 같네요.
참, 갤럭시 폴더의 액정도 터치액정 입니다.
그래서 액정 보호를 위해서 별도보호 필름을 붙여줬습니다.
마이크로 유심이 있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추가 메모리 마이크로 SD는 128GB 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충전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 충전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액정에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중 바깥족 상태표시 LED 에서는 붉은 빛이 나오고
충전이 완료 되면 녹색 빛이 나옵니다.
일반적인 데이터(LTE)는 물론 와이파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 구글 계정이 있으면 좋습니다.
터치로만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쓰다가
오랜만에 물리키를 사용하는 폴더폰을 쓰니까 많이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메뉴얼을 보면서 천천히 배우면서 사용했습니다.
http://www.samsung.com/sec/support/model/SM-G150NZWASKO
위에 링크에서 갤럭시 폴더의 사용자 메뉴얼을 다운 받을 수 있으니
참고 해서 사용하면 편할거 같아요.
앞에서도 말했듯 갤럭시 폴더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 구글 플레이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 화면 스크린샷도 가능한데 스크린샷은
홈 + 전원(통화종료) 버튼을 누르면 화면 스크린샷이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도 사용 가능합니다.
키패드에 버튼을 통해서도 카카오톡을 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 앱을 통해서 스마트뱅킹도 사용 가능합니다.
갤럭시 폴더를 구입하고 약 1달정도 사용 했습니다.
키패드를 사용하는 폴더형 스마트폰이라 많이 어색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어느정도 익숙해 지더라구요.
특히,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비해서 충격에 강하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폰 사용중에 부주의로 인해서 폰을 떨어트릴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왠만한 충격에도 끄떡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폴더폰 인데도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도 좋았구요.
저한테는 별로 필요없는 기능이지만 노약자, 어린이들을 위핸 서비스인 안심서비스 라는 것도 나름 괜찮아 보이는거 같구요.
하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는 저한테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이 더 맞는거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써보는 키패드가 재미있기는 했지만 잠깐 이더라구요.
그리고 튼튼함의 뒤에 있는 두툼한 두께와 무게는 별로 였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갤럭시 폴더2도 있던데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폴더의 다음 모델인 어느정도 만큼 발전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갤럭시 폴더2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